아메리카노 VS 핸드드립 카페인은 어디에 더 많을까?

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"아메리카노와 핸드드립 중 어느 쪽이 더 카페인이 많을까?"라는 궁금증을 가져봤을 겁니다. 두 커피 모두 일상에서 자주 마시지만, 같은 용량을 기준으로 했을 때 카페인 함량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

 

1. 아메리카노와 핸드드립, 어떻게 다를까?

•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더해 희석한 커피입니다. 에스프레소 한 샷(30ml)의 카페인 함량은 약 63mg 정도로, 여기에 물을 추가해도 카페인 함량 자체는 변하지 않아요.
• 핸드드립 커피는 원두를 천천히 추출해 내는 방식으로, 한 잔(약 300ml)  기준으로 평균 120~150mg의 카페인이 포함하고 있습니다.

2. 같은 용량으로 비교해보자.

같은 300ml 기준으로 비교하면,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.

• 아메리카노(에스프레소 2샷) : 약 126mg
• 핸드드립 커피 : 약 120~150mg

이렇게 보면 핸드드립 커피가 같은 용량으로 마실 때 카페인 함량이 약간 더 높은 편입니다. 하지만,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샷 수를 조절할 수 있어 경우에 따라 달라집니다.

 

3. 다른 커피는 어떨까?

아메리카노와 핸드드립 외에도 자주 마시는 콜드브루, 스틱커피, 드립백 커피는 카페인이 얼마나 들어있을까요?

• 콜드브루 커피(300ml, 40~50g) : 약 150~200mg
• 스틱커피(1포, 1.5~3g) : 약 50~80mg
• 드립백 커피(300ml, 10~12g) : 약 90~120mg

커피는 방식에 따라 맛도 다르지만, 카페인 함량 역시 차이가 있습니다.

어떤 커피를 마시든, 나에게 맞는 커피 한잔이 하루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거예요. 오늘은 어떤 커피를 드셨나요?